[베리타스알파=박소현 기자] 강원대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데이터혁신본부와 도서관은 10일 '데이터 라이브러리 개관식'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. 이날 개관식에는 정재연 강원대 총장,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, 김진태 강원도지사, 하정우 네이버퓨쳐 AI센터장 등 학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.

강원대 춘천캠퍼스 중앙도서관 4층에 위치한 '데이터 라이브러리'는 AI와 빅데이터 등 ICT 기술을 활용해 첨단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. 주요 시설로는 ▲미개방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'데이터 안심존' ▲제로 트러스트(Zero Trust) 기반의 사이버 보안 실습훈련 공간인 '사이버 워룸' ▲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프로젝트 활동을 할 수 있는 '데이터 리빙랩' ▲비전공자도 쉽게 AI 기술을 접할 수 있는 'AI 플레이그라운드'로 구성돼 있다.

손경호 강원지역혁신플랫폼 데이터혁신본부장은 "데이터 라이브러리의 개관은 데이터산업 수도 강원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"이라며 "앞으로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차세대 리더를 양성할 다양한 교육 및 훈련과정을 운영하겠다"고 밝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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